일상에서
한 발자국 떨어져
마음과
마주하기 위한 장소
불안한 때,
앞으로 나아갈 수 없을 때,
자신의 마음에 자신감을 가지고
나아가고자 강하게 마음 먹을 때

소중한 [ 그 사람]에게
편지를 쓰면
혼자서 생각할 때보다
정직하고 정중하게
자신의 감정과 마주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알게되는
소중한 사람에게로의 감사의 마음
[그 사람]이 돌아가신 후에야 알게되는
더 많이 표현하면 좋았을 걸 하는 마음

마음이나
말로 표현하고 싶었던 것을
편지로 남깁니다

헤어진 후에도 이어지는 인생에서
편지는 시간이나 장소를 초월하여
마음을 전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모르는 먼 장소에서
어딘가 마음이 차분해지고
솔직한 마음을 토로할 수 있도록
일상에서 아주 조금 떨어진
작은 비일상의 장소

테가미데라는
그렇게 조용하고
따뜻한 존재가 되고싶습니다

[테가미데라]는 소중한 [그 사람]에게 편지를
쓰는 것으로 보내는 이의 마음을 따뜻하게,
그리고 본인다움을 찾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2016년에 시작되었습니다.

편지 보관소
오직 편지를 쓰기 위해
마주하는 장소
편지를 쓰기 위해서 만들어진 작은 라운지입니다.
누구나 언제든지 편지를 쓸 수 있도록 편지지나 필기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