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가미데라 우편이란
[그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까?
전할 수 없어서
후회한 적은
없습니까?
편지는 받는 이가 눈 앞에 없어도 적을 수 있습니다.
편지를 쓰는 시간은 구어체로 회화하는 일상의 자신으로부터 한 발자국 떨어져
편지를 받는 상대와, 그리고 편지를 적는 자신과 깊이 마주할 수 있습니다
상대방을 향해 적고 있었던 것이, 정신 차리고 보니 본인을 향한 말이였거나,
질문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샌가 자신의 내면에서 답을 찾거나.
누군가를 생각하면서 써내려가는 말은 자신의 마음까지도 치유하거나 따뜻하게 하는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제 더이상 만날 수 없는 상대에게도 편지를 쓰는 것을 통해 마음을 전하고, 응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편지를 통해서, 상대방과 깊이 대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테가미데라 우편을 통해서, 테가미데라에 당신의 마음을 전해주세요 . 전해진 편지는 테가미데라가 책임감을 가지고
불에 태워 보냅니다. 테가미데라 우편을 통해서 솔직한 당신의 마음을 써보지 않겠습니까?